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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하이㈜(대표 김정준)는 2012년 매출액 530억원에 영업이익 288억원을 달성했다고 7일 공시했다.</p> <p>2011년 대비 매출액은 33.3%, 영업이익은 46.9% 증가했으며, 영업이익률은 54.3%를 기록했다. 순이익은 155억원으로, 2011년(24억원) 대비 553.6% 증가했다.</p> <p>주력 온라인 게임 '서든어택'의 매출 증가와 영업외비용 감소가 이 같은 실적을 이끌었다. 게임하이는 지난해 '서든어택' 3차례의 메이저 업데이트를 포함해 모두 15차례의 업데이트를 실시하며 새로운 콘텐츠를 선보여왔다.</p> <p>특히 2010년 업데이트한 '뱀파이어모드'에 이어 최근에는 '공룡모드'를 선보이며 FPS게임 장르에 새로운 영역을 개척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서든어택'은 이번 겨울 선보인 '초토화 업데이트'로 PC방 점유율 10%대(게임트릭스 기준)에 올라 국내 최고 FPS게임으로서 위치를 확고히 하고 있다.</p> <p>게임하이는 안정된 수익구조를 기반으로 2013년에는 모바일 게임 및 신작 개발로 라인업을 강화할 계획이다.</p> <p>게임하이 김정준 대표는 '외산 게임의 히트와 모바일 게임의 폭발적인 성장 속에서 이룬 성과라 더 의미가 크지 않나 생각한다'며 '안정적인 운영을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새로운 즐거움을 드리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올해는 모바일과 신작에서도 또 다른 결과물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p> <p>한경닷컴 게임톡 박명기 기자 pnet21@naver.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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