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리 후보자로는 정홍원 전 새누리당 공천심사위원장이 임명됐다. 이로써 오는 25일 출범할 박근혜 정부의 내각과 청와대 진용이 모습을 드러냈다.
박근혜 당선인은 이날 새 정부의 1차 인선에 이어 설 연휴 이후 2차 인선 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다.
앞서 박근혜 당선인은 7일 밤 늦게까지 총리 인선을 놓고 고민을 거듭했다. 새누리당 관계자는 "당선인이 1순위로 정해놓은 총리 후보자를 놓고 막판까지 설득 작업을 벌였으며 밤 늦게까지 삼고초려를 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김소정 기자 open@ha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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