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출신' 김태희 공부비법 "명문대 진학하려면 3가지만 기억하자"

입력 2013-02-08 09:17  

서울대 출신 배우 김태희의 명문대 합격비결은 뭘까?

지난 1월25일 한화생명은 전국 고객의 중고생 자녀 200명을 초청해 '꿈을 심는 캠퍼스 투어'를 진행했으며 7일 자사 공식블로그 '라이프 앤 톡'을 통해 생생한 현장의 모습을 담았다.

이날 '김태희와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에서는 광고모델로 활동 중인 김태희가 직접 방문해 공부비법과 인생이야기 등을 전했다.

김태희의 첫번쨰 공부 비법은 자신만의 리듬을 찾는 것. 그는 "수험생 시절, 밤 10시부터 새벽 2시까지 공부를 했다. 야행성으로 밤에 공부를 하다보니 아침 잠이 많아 별명이 '헤드뱅잉'였다"며 "겪어보니, 본인이 집중하기 좋은 시간에 몰입해서 공부를 하는 것이 좋다. 자기의 리듬에 맞게 공부하는 걸 추천하고 싶다"고 조언했다.

두번째는 "절대 포기하지 말라"

"제가 좋아하는 과목은 답이 똑 떨어지는 수학이다. 반면에 사회같은 과목은 흥미가 없었다"며 "하지만 서울대에 합격하기 위해서는 싫어하는 과목도 포기하지 않는 것이 비결 중 하나다"고 말하며 "낭만을 즐기는 것은 대학교에 가서도 할 수 있는 것, 오직 한가지 목표인 공부에만 몰두하라"며 서울대 스키부 동아리 활동 이야기를 들려주며 공감을 얻었다.
 
세번째, 자신이 좋아하는 운명같은 일을 선택하는 것.

"어린시절 꿈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별다른 꿈 없이 공부만 하다가 대학에 진학해서 운명처럼 배우의 기회를 잡았다"며 "혹 배우가 되지 않았다고 해도 배우는 선망의 직업이었을 것이다. 배우가 천직이라고 느꼈다"

그는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해야 꾸준히 할 수 있고, 좋아하는 일을 하는 것이 안정적인 직업으로 나가는 길이 될 것이라고 수험생들에게 마지막 비법을 밝혔다.
 
또 김태희는 바쁜 학창시설을 보내는 학생들은 위해 도서 '무지개원리'를 추천했다. 이 책은 인생의 밑그림은 그리는 자기계발서로 비바람이 지나면 무지개가 뜨는 자연의 이치처럼 절망 속에서 꿈과 희망을 버리지 않고 성공과 행복을 이루는 메세지가 담겨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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