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TV 프로그램으로 MBC '무한도전'이 선정됐다.
한국 갤럽은 지난달 28일부터 2월 1일까지 전국 성인남녀 151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8일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응답자 중 12.3%가 '무한도전'을 꼽아 1위를 차지했다. '무한도전'은 20대(43%)와 대학생(48%)의 과반수에 가까운 표를 받아 인기를 증명했다.
뒤이어 KBS 2TV 주말드라마 '내 딸 서영이'(10.6%)가 2위를 차지했다.
또 3위는 KBS 2TV '1박2일'(9.2%), 4위는 MBC '마의'(7.4%), 5위는 SBS '런닝맨'(6.6%), 6위는 KBS 2TV '개그콘서트'(5.7%)가 순위에 랭크됐다.
키즈맘 김예랑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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