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영 기자] 일본 국민그룹 SMAP 멤버 초난강이 배우 송혜교에게 사심을 드러냈다.
2월7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 도사’에서는 사상 두 번째 외국인 게스트인 초난강이 출연, 송혜교와 MBC 리얼예능 ‘우리 결혼했어요’를 촬영하고 싶다는 속내를 밝혔다.
이날 초난강은 “TV에 나와 인기를 얻는 것과 이성의 마음을 얻는 것은 다른 것 같다”며 여자친구를 만들고 싶다고 고백했다.
이에 MC 유세윤이 “좋아하는 일도 하고 아내도 만날 수 있는 ‘우리 결혼했어요5’에 출연하면 된다”고 조언하자 초난강은 강호동에게 귓속말로 가상부부가 되고 싶은 사람의 이름을 귀띔했다.
하지만 “너무나도 아름다운 분이시다. 비밀은 보장해 주겠다”던 강호동은 방송 말미, “송혜교와의 사랑도 영원하라!”고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초난강 송혜교 사심 고백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게 바로 한국예능”, “초난강 송혜교 사심, 보는 눈이 높구나”, “커플 전문 MC 강호동이 정말 이어주는 거 아냐?”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MBC ‘무릎팍도사’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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