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영 기자] 투윤에게 이름굴욕을 안긴 윤영미 SBS 전 아나운서가 결국 사과했다.
2월6일 윤영미 전 아나운서는 자신의 트위터에 “KBS ‘비타민’에 함께 출연한 포미닛 멤버 두명. 이름은 생각 안 나요”라는 글과 함께 투윤(전지윤, 허가윤)과 함께 찍은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하지만 “이름은 생각 안 난다”는 말이 팬들의 심기를 건드렸다. 특히 한 네티즌이 “아무리 그래도 같이 녹화하고 셀카까지 찍었는데 이름을 모른다는 건 상대방에 대한 예의가 아니죠. 차라리 그냥 올리지 말지 그러셨어요”라고 지적한 글에 “그건 내 마음”이라고 되받아친 것이 논란을 키웠다.
이후로도 “이렇게 개념 없어 보이는 발언을 하기 전에 주변 분한테 물어보거나 검색도 못 해보나요? 투윤 기분 굉장히 좋겠네요”, “배려심이 부족하시네요” 등 네티즌의 지적은 계속됐다.
이에 윤영미 전 아나운서는 “내 나이되면 돌아서면 잊어버린답니다. 너무 예쁜 친구들이더군요. 이제 안 잊을게요”라며 정중히 사과했다.
한편 SBS 아나운서 출신 윤영미는 현재 방송, 강연, 대학강의 등을 병행하는 프리랜서로 활약하고 있다. (사진출처: 윤영미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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