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희 기자] 최강희 스파이 정체가 주원에게 들킬 위기에 처했다.
2월7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7급 공무원’(극본: 천성일 / 연출: 김상협)에서는 한주만(독고영재)이 스파이 JJ(임윤호)에게 습격을 당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길로(주원)는 국정원 김원석(안내상)의 지시로 아버지의 뒤를 쫓다가 칼에 찔린 아버지를 발견, JJ와 치열한 몸싸움을 벌였지만 결국 잡지 못했다. 서원(최강희) 역시 스파이 JJ의 등장으로 길로의 사무실을 뒤져 필요한 정보들을 카메라에 담았다.
하지만 다음날 길로는 누군가 자신의 사무실을 몰래 들어왔다는 것을 눈치 채고 CCTV를 돌려보다가 범인이 서원이라는 사실을 알았다. 최강희 스파이 정체가 드러난 것.
서원이 의도적으로 자신의 회사에 들어왔다는 것을 의심하게 된 길로는 급히 서원의 집으로 향했다. 길로는 “너 대체 뭘 숨기고 있는거냐”며 “왜 우리 회사에 들어왔냐. 뭘 찾으러 사무실에 왔느냐”고 서원을 몰아 붙였다.
다행히 서원의 부모님이 방문하면서 서원은 위기에서 탈출할 수 있었지만, CCTV를 본 길로의 의심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으로 보이면서 두 사람의 애정전선에 위기가 닥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최강희 스파이 정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최강희 스파이 정체 발각될 줄 알았는데 다행이다”, “7급 공무원 진짜 긴장감 최고! 정말 눈을 뗄 수 없이 재밌다”, “최강희 스파이 정체 차라리 밝혀지고 주원이랑 잘 됐으면 좋겠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공도하(찬성)이 서원에게 “빨리 임무를 끝냈으면 좋겠다”라고 간접적으로 질투를 드러내면서 이들의 러브라인 또한 궁금증을 낳고 있다. (사진출처: MBC ‘7급 공무원’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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