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혁기 기자] 우즈베키스탄에서 한국으로 시집온 루트폴라에바 굴사남과 남편이 결혼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굴사남과 그의 남편은 2월8일 오전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굴사남 남편 박대성 씨는 "굴사남을 처음 본 순간 첫 눈에 반했다. 만난지 5일만에 결혼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굴사남 남편은 이어 "결혼을 반대할 장인어른이 출장으로 집에 없을 때 굴사남과 결혼식을 올렸다"라며 "11개월만에 아이가 태어났다"고 털어놨다. 또 그는 "장모님과는 8살 차이가 난다"고 말해 좌중을 놀라게 했다.
영화 '나의 결혼원정기'(감독 황병국)를 보고 우즈베키스탄으로 여행을 떠났다는 박대성 씨는 당시 통역사였던 지금의 아내 굴사남에 대해 "여행을 갔는데도 관광은 안하고 굴사남만 내 눈에 보였다"고 회상했다.
남편의 칭찬에 굴사남은 "제 남편이 이 세상에서 가장 잘생기고 멋지다"라고 화답했다. (사진 제공: SBS '좋은아침'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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