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강벤처투자로 이름 바꿔
▶ 마켓인사이트 2월8일 오전 11시15분
국내 벤처캐피털인 AKG인베스트먼트가 비상장 제조업체 오너에게 매각됐다.
11일 벤처캐피털 업계에 따르면 AKG인베스트의 기존 최대주주인 에이케이파트너스 등은 최근 안대원 씨 및 특수관계인 등에게 경영권과 보유 지분을 팔았다. 안씨 등은 AKG인베스트를 인수하기 위해 45억원어치의 구주를 매입해 지분율을 70%로 끌어올린 뒤 유상증자에 30억원을 추가로 투입했다. 회사 인수에 총 75억원을 투입한 셈이다.
AKG인베스트는 지난 6일 회사명을 안강벤처투자로 바꿨다. 안대원 씨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하고 기존 대표이사인 남정현 대표와 각자대표 체제를 구축했다. 하지만 인수인계가 마무리되는 대로 남 대표는 회사를 떠날 것으로 알려졌다.
안강벤처투자 관계자는 “주인이 바뀐 만큼 앞으로 업계에서 우량 벤처캐피털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면서도 “전 경영진의 향후 행보에 대해서는 결정된 것이 없다”고 말했다.
오동혁 기자 otto8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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