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제(春節·중국 설) 연휴기간에 중국인 해외 관광객들이 세계 경제의 ‘천사’로 떠오르고 있다고 인민일보 해외판이 11일 보도했다. 중국여행연구원은 오는 17일까지 계속되는 춘제 동안 해외 여행에 나서는 중국인들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0% 이상 증가하고 소비도 크게 늘 것으로 이날 전망했다. 이 기간에 중국인 해외 관광객들은 태국 10만명, 한국에 6만여명이 몰릴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일본을 찾는 중국 관광객은 센카쿠열도(중국명 댜오위다오) 분쟁으로 인해 지난해에 비해 절반 수준으로 급감할 것으로 분석됐다.
차이나데일리에 따르면 지난해 유럽에서 중국 여행객이 사들인 사치품은 72억달러에 달한다. 이 중 춘제 기간에만 전체 금액의 62%를 사들였다.
베이징=김태완 특파원 tw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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