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부문 수상자인 이 책임연구원은 세계 최초 벽걸이 드럼세탁기 ‘미니’를 개발, 출시 6개월 만에 2만대 이상 판매하는 등 프랑스, 스페인, 페루 등 세계 30여개국에 수출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소음과 진동을 각각 13.7%, 87.3% 줄이고 크기를 6분의 1로 줄인 이 제품은 가전 부문 내 초소형 시장을 개척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세탁 시간과 물 사용량도 각각 60%와 80%를 줄인 것으로 분석됐다.
중소기업 부문 수상자인 이 본부장은 국내 처음으로 국산 데이터베이스 성능관리(DBMS) 시장을 개척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가 개발한 ‘맥스게이지’는 외국 경쟁 제품을 능가하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370억여원 규모의 수입 대체효과를 만들어낸 것으로 평가됐다.
2002년 시행된 이달의 엔지니어상은 교과부가 주최하고 산업기술진흥협회, 한국경제신문 등이 주관한다.
김태훈 기자 taeh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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