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화 저작권료 발언, 지금까지 말 아낀 이유는?

입력 2013-02-12 16:43  


[양자영 기자] 씨엔블루 정용화 저작권료 발언이 화제다.

2월11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한 정용화는 자작곡 ‘아임 쏘리(I’m sorry)’로 1위를 차지한 소감을 밝혔다.

이날 정용화는 “얼마 전 새 앨범 타이틀곡 ‘아임 쏘리’로 1위를 해 봤다”며 “3년 동안 해본 1위 중 가장 기분이 좋았다”고 음악에 대한 남다른 자부심을 드러냈다.

이에 MC 김구라와 전현무가 “지금까지 몇 곡이나 작곡했냐” “저작권료가 얼마나 되냐”고 질문하자 정용화는 “안 세어봤다”며 당황하는 기색을 보였다. 하지만 “돈을 위해 음악 한다는 소릴 들을 까봐 두렵다”고 설명하며 최대한 말을 아끼기도.

한편 정용화 저작권료 발언을 접한 네티즌들은 “어마어마하지 않을까” “정용화 저작권료 발언, 민감한 거 이해되네” “진정한 뮤지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tvN ‘현장토크쇼 택시’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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