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기획은 경기부진이 지속되면서 ‘슬로모션형 장기불황’의 징후가 나타나고 있어 광고시장 전망도 긍정적이지 않다며 이렇게 내다봤다. 지상파TV와 신문 광고비는 지난해보다 각각 2.6와 4.5% 감소할 것으로 예상됐다. 반면 스마트폰 증가와 롱텀에볼루션(LTE) 서비스 확대에 힘입어 모바일 광고 시장은 90.5%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 인터넷 광고시장도 6.4% 성장할 것으로 예측됐다.
지난해 국내 총 광고비는 9조7706억원으로 전년보다 2.2% 늘었다. 국내 총 광고비는 2009년 6.9% 감소했다가 2010년(16.5%)과 2011년(10.9%) 두 자릿수 증가율을 나타냈으나 지난해 증가세가 급격히 둔화됐다.
지상파TV 광고비는 1조9307억원으로 2011년(2조775억원)보다 7.1% 감소했고, 신문 광고비는 1조6543억원으로 전년(1조7092억원)보다 3.2% 줄었다. 반면 인터넷은 1조9540억원으로 5.3% 늘었고, 모바일은 2100억원으로 250% 급증했다.
유승호 기자 ush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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