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銀, 올해 中企에 15조 규모 신규대출 지원

입력 2013-02-12 17:01   수정 2013-02-13 04:56

농협은행은 올해 중소기업에 15조원의 신규 대출을 지원한다고 12일 발표했다. 농협은행은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3대 핵심전략, 9개 중점과제를 선정하고 신규 대출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신용보증기관에 내는 보증료 일부를 은행이 부담하는 ‘해피투게더론’을 선보인다. 또 기존에 판매해온 ‘중소기업 동반성장론’과 ‘이노·메인비즈대출’을 활성화할 방침이다. 농식품기업을 위한 ‘지자체 협약대출’ 등 저리 자금 공급도 중점과제에 포함됐다.

농협은행은 이와 함께 산업단지 밀집지역 등 권역별로 ‘찾아가는 상담센터’와 중소기업 경영상황 모니터 제도를 운영하기로 했다.

김일규 기자 black041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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