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증권사 박종렬 연구원은 "대우인터내셔널의 지난해 4분기 영업실적은 상품가격 하락과 물동량 감소 등으로 당초 컨센서스를 크게 밑돌았다"고 전했다.
그는 그러나 "부진한 4분기 실적은 어느 정도 주가에 반영되 것으로 보인다"며 "단기간 수급악화로 인한 주가 급락은 중장기 투자자에게는 오히려 좋은 매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박 연구원은 또 "올해 5월부터 미얀마 가스전 상업 생산이 시작된다는 것을 감안하면 긍정적인 접근이 필요한 때"라고 권고했다.
지난해 12월 미얀마 가스전의 생산설비 설치가 완료된 것에 이어 올해 3~4월에는 해상가스전과 육상 파이프라인이 완공될 예정이라는 설명이다.
박 연구원은 "미얀마 가스전을 통해 올해 대우인터내셔널의 석유개발(E&P) 수익은 1875억원으로 전년 대비 341.1% 증가할 것"이라며 "생산량 확대(Ramp-up) 시기를 고려하면 상업생산 이후 1년이 경과된 2014년 하반기부터 수익이 극대화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최유리 기자 nowher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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