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전9시10분 현재 에스엠은 전날보다 600원(1.57%) 상승한 3만8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LIG투자증권은 이날 에스엠에 대해 장기적인 성장성과 기업가치(펀더멘털)이 훼손되지 않았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2000원을 유지했다.
지인해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에도 주요 아티스트의 활발한 활동이 예상되는 가운데 음원가격 인상과 SM C&C와의 시너지(상승 효과) 등 장기적인 그림은 훼손되지 않았다"며 "엔화 하락 및 엔터주에 대한 투자심리 악화로 주가 회복세는 더디겠으나 펀더멘털에는 이상이 없고 가치 대비 주가(밸류에이션) 매력도 높다"고 판단했다.
지난해 4분기 실적은 시장 컨센서스(평균 추정치)에 부합할 것이라는 예상이다.
지 연구원은 "지난 4분기 실적 목표 매출액은 450억~460억원, 영업이익률(OPM)은 26~30%로 제시해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실적을 내놓을 것"이라며 "올해 1분기는 수익성 높은 앨범들 위로 실적에 반영돼 높은 이익률이 기대되지만 원·엔 환율 하락 영향이 변수가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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