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조선일보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부장 박성진)는 지난달 말부터 이달 초까지 박시연을 비롯해 탤런트 이승연(45)·장미인애(29)·방송인 현영(37)을 검찰청으로 불러 조사했다.
앞서 논란이 됐던 이승연과 장미인애, 현영 외에 박시연까지 명단에 포함된 것으로 확인돼 충격을 줬다.
이들은 지난해 강남 일대 성형외과와 피부과에서 수면 유도제인 프로포폴을 지속적으로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일부는 친언니 등 가족의 명의를 도용해 프로포폴을 맞은 혐의가 포착됐다.
검찰 조사에서 박씨 등은 "연예인으로서 아름다움을 유지하기 위해 피부 미용 시술과 함께 맞은 것일 뿐, 의도적 남용이나 프로포폴 중독은 아니다" 라고 해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보강조사를 거쳐 이들을 기소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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