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영 기자] 글로벌 문화인재 양성 기관인 글로벌사이버대학교 2013년도 입시에 아이돌이 대거 입학했다. 바쁜 연예활동으로 오프라인 대학교 출석이 어려운 아이돌 스타들에게 사이버대학교가 활동과 학업을 병행할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것이다.
실제로 ‘블락B’의 재효(맨 오른쪽), 태일(왼쪽 두 번째), 유권(왼쪽 세 번째), ‘포커즈’의 진온, '방탄소년단'의 민윤기, '제이모닝'의 강민규 외에 많은 차세대 한류 루키들이 글로벌사이버대학교(총장 이승헌) 방송연예학과의 신입생이 되었다.
최근 해외차트에서 연속적으로 1위를 차지한 그룹 ‘포커즈’의 진온은 오프라인 대학교 연극영화학과에 입학했었으나, 활동 때문에 자퇴해야 했다.
올해 글로벌사이버대학교에 입학한 진온은 포기했던 학업을 다시 이어나갈 수 있게 되어 새로운 꿈을 꾸고 있다며 입학 소감을 밝혔다.
글로벌사이버대학교 문화콘텐츠학부 방송연예학과에는 슈퍼스타K 출신의 가수 정슬기 외에도 꽃미남밴드의 김민석, 아이리스의 도예성, 개그맨 김한배, 뮤지컬배우 강석호, 배우 민경진 등 영화와 드라마, 음악, 뮤지컬, 개그, 마술, 댄스 등 각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40여명의 재학생들이 연예문화계 현장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며 학업을 병행하고 있다.
방송연예학과를 맡고 있는 천범주 교수는 사이버대학교의 대중문화예술 계열들이 앞으로 크게 성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는 비싼 대학 등록금과 지역적 거리로 인한 시간상의 한계를 갖고 있는 오프라인 대학에 비해 일과 활동을 병행하며 학업을 수료하고 꿈을 이룰 수 있기 때문인데, 이로 인해 학생들뿐만이 아닌 실무 중심의 강사진들과 학생들 간의 네트워크도 크게 도움이 되는 까닭이라고 설명한다.
특히나 예술문화계열은 선후배나 교수진들이 얼만큼 현장과 밀착되어 있느냐에 따라 후배들의 진출과 활동이 결정되어지기 때문에 더욱 실무형 교육시스템과 현장 밀착도가 중요한 분야이기도 하다.
실제로도 글로벌사이버대학교 방송연예학과에는 실무 활동 학생들이 많이 찾는다고 천범주 교수는 말했다.
글로벌사이버대학교는 문화인재 양성을 목표로 문화, 경영, 사회복지의 독창적인 융합대학교다. 문화콘텐츠학부(방송연예, 문화스토리텔링, 문화콘텐츠디자인) 이외에도 6개 학부, 11개 전공이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학교 홈페이지와 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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