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포폴 의혹' 女연예인 4명 조사

입력 2013-02-13 17:10   수정 2013-02-14 01:47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부장검사 박성진)는 지난달 23일 탤런트 장미인애를 시작으로 탤런트 이승연, 방송인 현영을 차례로 불러 조사하고 이달 초 탤런트 박시연을 소환했다.

이들은 서울 강남구 일대 성형외과나 피부과에서 수면 유도제인 프로포폴을 수차례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이들을 상대로 프로포폴이 마약으로 지정된 이후 시술 목적 외에 처방을 받았는지와 투약 횟수 등을 추궁했다. 이들은 그러나 “미용이나 치료 목적이었을 뿐 일부러 프로포폴을 맞은 것은 아니다”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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