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후보자는 13일 '공직후보 사퇴의 변' 이란 제목의 보도자료를 내고 "헌재소장 후보자 인사 청문과 관련해 그동안 국민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 며 "국정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오늘자로 헌재소장 후보자직을 사퇴하고자 한다" 고 밝혔다.
헌재 관계자에 따르면 이 후보자는 오후 6시30~40분쯤 전화를 걸어와 직접 작성한 '사퇴의 변' 을 전달했다.
이로써 이 후보자는 지난달 3일 이명박 대통령에 의해 헌재 소장 후보자로 지명된 지 41일 만에 자진 사퇴하게 됐다.
그는 지난달 21~22일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위장전입, 특정업무 경비 사적 유용 등 의혹이 제기됨에 따라 인사청문보고서 채택이 무산됐다. 이후 여론과 정치권의 사퇴 압박에도 불구하고 칩거해 왔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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