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증권사 김형식 연구원은 "1월에 이어 2월에도 PC 및 서버 D램 수요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며 "D램 공급업체들이 PC에서 모바일로 이전하면서 공급이 부족하게 됐고, 미국 IT 업체들이 데이터 센터를 세우면서 서버 D램 수요가 예상보다 강하게 나타나고 있다"고 전했다.
반면 후공정 및 장비 업체들의 실적은 다소 주춤하다고 설명했다. 올 초 IT 신제품 교체에 따른 재고조정과 제품믹스 변화로 반도체 전방업체들의 가동률이 낮아져 외주로 나오는 패키징 물량이 감소하고 있다는 것.
또 삼성전자, SK하이닉스는 올해 설비투자를 보수적으로 운용할 것이라고 밝혔기 때문에 국내 반도체 장비 업체들의 수주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김 연구원은 "반도체 업종내 최선호주(Top Picks)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제시한다"며 "후공정 업체들은 가동률이 회복되는 시점까지는 보수적인 관점에서 접근하는 게 좋다"고 추천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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