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증권사 최윤미 연구원은 "국내 모바일게임 시장 경쟁이 심화되고 있어 모바일 게임사의 성장성에 대한 우려가 나타나고 있지만 게임빌의 경우 해외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이 2013년 실적 가시성을 높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성장 우려에 따른 최근 주가 조정은 '매수' 기회로 볼 수 있다는 것이 최 연구원의 판단이다.
그는 "게임빌의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32.0%와 4.7% 증가한 218억원과 66억원을 기록했다"며 "해외 매출 호조로 매출은 당초 예상치를 5.3% 웃돌았다"고 전했다.
특히 4분기 해외 매출은 83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54.7%늘었고 전분기 대비로는 43% 성장했다는 것. 그는 "일본, 동남아시아 등 진출 확대로 해외 매출 중 아시아지역 매출 증가세가 두드러졌다"며 "4분기 아시아지역 매출은 전분기 대비 63% 증가한 38억원을 기록했으며 전체 해외 매출에서 아시아지역 비중은 46%로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최 연구원은 "앞으로 일본 매출 성장세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4분기 일본 매출은 전분기대비 30% 증가한 22억원을 기록해 아시아 및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각각 56%와 10%에 이르고 있다"라고 말했다.
게임빌의 2013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대비 45.6%와 30.6% 성장한 1023억원과 315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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