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팀] 화장대도 봄 맞이 준비를 서두를 때다. 특히 2013 S/S 시즌 유행 메이크업을 참고하여 멀티 아이템을 준비할 것. 유난히 지독했던 추위가 가고 따스한 봄이 머지않은 지금, 봄에 쓰는 화장품을 알아본다.
보다 쉬운 이해를 돕기 위해 컬렉션 백스테이지를 살펴보자. 2013 봄 여름 컬렉션은 큰 지침을 준다. 살짝 매트하고 질감이 느껴질 정도의 피부 표현이 완전히 사라졌는데 민낯과 유사한 정도의 기초 메이크업이 관건이다.
Base Make up 완벽 커버 잊어라
메이크업 베이스, 컨실러, 파운데이션으로 낯 두꺼운 무결점 피부를 만들던 습관은 버려라. 봄에는 생얼과 비슷한 피부 표현이 유행할 전망이다. 화장으로 결점을 커버하지 말고 피부 속부터 촉촉한 피부를 갖는다면 얼굴 표면이 빛을 고르게 반사해 윤광, 물광이 흐른다.
STEP 1
기초 스킨 케어 단계에서 크리미하고 리치한 제형에서 벗어나 가벼운 제품을 쓸 것. 무거운 크림을 두껍게 바르면 쉽게 화장이 밀리거나 번들거릴 수 있다. 쿨링감을 주는 수분 크림, 점성이 높은 에멀젼을 쓰는 것도 방법이다.
백합 추출물의 생명감을 느낄 수 있는 엔프라니 백합에센스 유스셀 액티베이터는 피부에 맑고 투명한 기운을 선사한다. 잡티, 기미, 주근깨를 완화시키는 스폿 에센스는 항상 휴대하고 다닐 것.
STEP 2
수분 크림을 바른 듯 촉촉한 보습감과 빛나는 수분 광을 연출해주는 홀리카홀리카 페이스 2 체인지 모이스트 쿠션 비비로 피부 톤을 보정한다. 피부에 트렌치 코트를 입힌 듯 가볍고 편안한 감촉의 버버리 컴팩트 파운데이션, 맥의 스튜디오 픽스 플루이드는 이미 검증된 아이템.
Make up 레드립과 심플 아이라인
브라운, 그레이 계열의 스모키 아이는 당분간 자제한다. 그 흔한 아이라인 조차 생략한 청순한 아이 메이크업이 트렌드로 떠올랐다. 아이섀도우는 사용하지 않되 아이 홀에 크림 섀도우를 살짝 찍어 바르면 또렷한 눈매를 완성할 수 있다.
STEP 1
눈 화장을 옅게 하는 대신 립 메이크업에 공을 들여야 할 때. 컨실러로 립 라인을 그린 다음 맥 러시안 레드를 입술에 채우듯 꼼꼼히 바르다. 면봉으로 마무리하여 성숙하고 단정한 숙녀 느낌의 레드립을 연출한다.
STEP 2
두 뺨과 입술을 자연스럽게 물들여 줄 홀리카홀리카의 멀티 아이템 메이크어 위시 립 앤 치크를 활용한다. 젤 타입 아이라이너를 펜슬로 제젝한 바비브라운의 아이펜슬로 아이라인은 가늘고 길게 심플하게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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