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코티에스, 싱가포르 진출 글로벌 기업 도약

입력 2013-02-14 12:04  


[라이프팀]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는 여행업체 비코티에스가 싱가포르 진출에 성공했다.  

일본 법인에서부터 출발, 2006년 한국 법인, 2009년 상해 법인, 2011년 홍콩, 중국 법인까지 총 6개의 법인을 가진 글로벌 기업 비코에스가 2013년 싱가포르 법인을 설립으로 싱가포르 및 인근 동남아시아 지역의 호텔 공급측면에서 경쟁력을 갖추게 되었다. 

해외 법인을 이렇게 지속적으로 설립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비코티에스 만의 현지화 전략이 있었다. 해외 법인을 기반으로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홍콩, 상하이 등 현지 예약센터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한 결과, 빠른 시일 내에 대규모 호텔 공급이 가능하게 되었다. 더불어 현지에서만 가능한 안정적인 예약 서비스를 제공하여 고객 만족도를 높였다.  

비코티에스는 이번 싱가포르 법인 설립을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서 한걸음 더 발전하게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더욱이 일반 고객 뿐 아니라 여행사들도 싱가포르의 호텔을 저렴한 가격에 현지로부터 공급받을 수 있어 많은 러브콜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싱가포르 법인의 첫 판매집중 호텔로 선정된 ‘아마라’ 호텔은 싱가포르 중심가에 위치한 호텔로 편리한 교통과 수영장 등의 편의 시설이 장점으로 꼽힌다. 비코티에스는 ‘아마라’ 호텔의 성공적인 판매유치를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싱가포르 지사의 첫 단추를 잘 끼울 것인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비코티에스는 호텔, 항공, 자유여행 상품을 제공하는 호텔예약사이트들을 운영하고 있는데,그 중 오마이호텔과 호텔재팬닷컴은 일반 고객 대상으로, 비코잉은 여행사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현지 센터를 발판으로 각국 글로벌 호텔과 직계약을 확대함으로써 보다 저렴한 요금의 전세계호텔을 온라인을 통해 제공하고 있. 그 외에도 일본 고객의 인바운드를 위한 호텔인포닷컴 등의 사이트도 운영하고 있어 전방위로 활약하는 여행 및 호텔예약업체다.
  
한편 비코티에스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외국인 관광객 유치 우수여행사 선정되었으며 일본 관광청으로부터 관광청 장관의 국제진흥부분 표창을 받는 등, 해외고객 유치확대 및 한국 관광산업에 이바지한 부분을 인정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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