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의는 △세계경제와 거시정책 공조 △투자재원 조성 △국제금융체제 개혁 △금융규제 개혁과 금융소외계층 포용 △에너지, 원자재, 기후변화 이슈 등 5개 세션으로 진행된다.
이번 회의에서 일본 등 선진국은 양적완화의 정당성을 확보하려 들 것으로 보인다. 반면 우리나라와 같은 신흥국은 양적완화의 부작용을 막고자 자국의 자본규제 도입을 정당화하려 할 공산이 크다.
G20 회의 참석차 내일 출국하는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이 어떤 수준의 발언을 할지 주목된다.
환율 공방은 첫 번째 세션인 '세계경제와 거시정책 공조'에서 다뤄질 전망이다.
기재부는 양적완화와 환율에 미치는 영향, 신흥국의 정책대응을 놓고 격론이 벌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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