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민혜 기자] 브라운아이드걸스 가인의 눈물 소감이 화제다.
2월13일 가인은 ‘제2회 가온차트 K-POP 어워드’에서 ‘피어나’로 올해의 가수상을 받은 가운데 “오늘 MC로 나와서 수상자로 상도 받게 되서 기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임)윤택 오빠를 생각하니 제가 이 상을 받는 게 부끄럽다. 윤택 오빠만큼 음악을 사랑하는지 모르겠다”며 “오빠처럼 간절하게 음악을 하겠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해 현장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가인 눈물 소감을 접한 네티즌들은 “가인 눈물 소감 듣는데 마음이 아팠다” “하늘에서 임윤택 씨가 흐뭇하게 바라보고 있을 것이다” “가인 눈물 소감에 숙연해지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2월11일 울랄라세션의 리더 故 임윤택은 위암 투병 중 사망했으며 2월14일 서울 원지동 서울추모공원에서 화장을 거친 뒤 경기도 분당 메모리얼파크에 안치됐다.(사진출처: ‘제2회 가온차트 K-POP 어워드’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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