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봉주 전 의원이 숨겨둔 근육질 몸매를 공개했다.
10일 정봉주 전 의원은 자신의 트위터에 "설 잘 보내고 계신지요"라며 "설 선물 사진입니다. 몸 만드세요"란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정 전 의원은 50대 나이가 무색할 정도로 탄탄한 근육을 뽐내고 있다. 그는 지난해 12월 출소를 앞두고 인터뷰를 통해 교도소 내에서 꾸준히 운동해 왔다고 밝혔다.
해당 사진을 접한 한 누리꾼은 합성 의혹을 제기했고, 정 전 의원은 같은 날 "합성이면 제 무덤에 대못을 박으세요"라며 유쾌하게 답했다.
한편 정 전 의원은 지난 2007년 제17대 대선 당시 이명박 후보가 BBK 주가조작사건 등에 연루됐다는 내용의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기소돼 징역 1년 형을 받았고, 지난해 12월 25일 만기출소 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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