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올 1분기 SK하이닉스의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22.8% 증가한 68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높았던 실적 기대가 현실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1분기 실적 기대감은 주가에 선반영됐다"며 "2분기부터 가파르게 개선될 펀더멘털, 후발업체 구조적 변화 가능성 등에 초점을 맞추고, 적극적으로 비중을 확대할 것"을 권했다.
김 연구원은 "2분기에는 아이패드 4세대(128GB 낸드 탑재량 증가) 및 아이폰 5S 출시, 중국 로컬 스마트폰 업체 재고조정 마무리로 모바일 수요가 회복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는 "2분기 PC D램 가격은 안정세를 보이고, 서버 D램 가격은 상승세로 전환할 전망"이라며 "SK하이닉스의 2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180.6% 증가한 191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파워칩의 팹(Fab) 매각, 마이크론의 엘피다 인수 완료, 난야의 PC D램 철수 가능성 등 구조적 재편도 가시화되고 있다"며 "하반기 D램 공급 조절 효과는 더욱 확대돼 SK하이닉스의 올해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흑자전환한 1조700억원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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