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의 4분기 실적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171억원과 21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3%와 20.0%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당기순이익도 138억원을 기록해 27.8% 감소했다.
최찬석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오버추어의 한국 사업 철수 이후 오버추어 광고주 이탈과 이로 인한 광고 집행 예산 감소에 따라 검색 광고 매출이 12% 감소했다"며 "경기침체 여파로 디스플레이 광고 역시 0.6% 증가하는데 그쳤다"고 설명했다.
사실상 성장을 주도한 것은 416% 성장을 보인 게임사업 부문인데, 이 역시도 온네트 신규 인수 효과에 따른다는 것이다. 여기에 인건비와 지급수수료 증가 등이 겹치며 비용은 5.7% 늘어났다는 분석이다.
한편 올해 가이던스(실적 추정치)는 시장 예상치에 부합하는 수준이란 평가다.
다음은 매출 20~22%, 검색광고 40~45%, 디스플레이광고 10%, 게임 25~30%, 영업이익률 20%가 각각 증가할 것이라는 가이던스를 제시했다.
최 연구원은 "이 수치는 시장에서 예상한 수준"이라며 "모바일 광고 매출 비중을 지난해 7%에서 10%로 늘렸고, 자체 검색광고주 수를 NBP(NHN비즈니스플랫폼)의 90%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를 세웠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노정동 기자 dong2@hankyung.com
▶ 정가은, 출장마사지男 집으로 불러서는…파문
▶ 연예계 성스캔들 '술렁'…女배우 누군가 봤더니
▶ 의사에게 성폭행 당한 女 "기억이 잘…"
▶ 女아이돌, 팬미팅 도중 난투극 벌여 '아찔'
▶ 소유진 남편, 700억 매출 이젠 어쩌나? '쇼크'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