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신흥시장을 겨냥한 새로운 피처폰 '렉스' 시리즈를 15일 선보였다. 피처폰이지만 직관적인 사용자 환경에 다양한 스마트 기능이 들어간 것이 특징이다.
렉스 시리즈는 4×4 아이콘 배열을 바탕으로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원터치 실행 기능, 다양한 위젯을 지원하는 사용자 경험(UX)를 탑재한 풀터치 폰이다.
하나의 휴대폰에 두개의 심(SIM) 카드를 꼽을 수 있는 듀얼심 기능을 지원해 한 개의 폰을 개인용, 업무용으로 분리해 사용할 수 있다. 심카드 마다 다른 요금 체계를 선택해 사용할 수도 있다.
'오페라 미니' 웹브라우저를 탑재해 빠른 인터넷 웹서핑이 가능하다. 삼성 애플리케이션 스토어인 '삼성 앱스', 삼성 메신저 '챗온', 트위터ㆍ페이스북ㆍ구글+ 등 SNS 서비스도 쓸 수 있다.
렉스 시리즈는 3.5인치 화면에 320만 화소 카메라의 '렉스 90', 3.0인치 화면에 300만 화소 카메라의 '렉스 80', 3.0인치 화면에 200만 화소 카메라의 렉스 70, 2.8인치 화면에 130만 화소 카메라의 '렉스 60' 등 4가지 모델로 출시된다.
인도를 시작으로 러시아, 아프리카, 남미 등의 지역에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국내에서는 출시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시장조사기관 IHS에 따르면 올해 글로벌 피처폰과 저가형 스마트폰 시장 규모는 6억 5300만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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