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법학회는 열린 13일 동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김 교수를 회장으로 추대했다. 임기는 2년간이다. 한국기업법학회는 상법과 자본시장법 등 기업 관련법을 연구하는 단체로 법학자, 법조인, 기업 법무실무가 500여명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 신임 회장은 "세계 금융위기 이후 급변하는 대내·외 경제 환경에 대응해 우리 기업들이 탄력적 지배구조와 재무전략, 구조조정을 추진할 수 있도록 법제도 개선방안을 마련하는 데 힘쓰겠다" 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봉구 기자 kbk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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