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영 기자] 배우 조진웅이 방송 도중 연인에게 공개 프러포즈를 감행하는 용기를 보였다.
2월14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한 조진웅은 진솔하면서도 담백한 입담을 뽐냈다.
특히 이날 조진웅은 7년 열애한 6세 연하 여자친구를 향해 진심어린 마음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마침 방송 나가는 날이 밸런타인데이다. 프러포즈할 기회를 주겠다”는 MC 강호동의 부추김에 조용히 카메라를 바라보며 “민아야. 가끔 네가 왜 내 옆에 있을까 생각할 때가 있는데, 네가 정말 나를 잘 믿어주고 어디가서 기 안 죽게 해주고 유일하게 오늘 아침에도 문자를 해 줬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또 “앞으로도 네가 계속 필요할 것 같다”며 “결혼해달라”고 프러포즈해 감동을 자아냈다.
한편 조진웅 공개 프러포즈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조만간 좋은 소식 들려오겠네요” “여자친구는 좋겠다~” “조진웅 공개 프러포즈, 내조가 보통이 아닌가보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MBC ‘무릎팍도사’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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