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희 기자] 배우 조성하가 MBC ‘구가의 서’(극본 강은경, 연출 신우철 김정현)에 출연을 확정 지었다.
2월15일 MBC 측은 “조성하가 ‘구가의 서’(九家의 書)에 무형도관의 관장 담평준 역으로 출연한다”며 캐스팅 확정 사실을 밝혔다.
조성하가 맡은 담평준은 한 때 무관의 신분이었지만 모든 걸 내려놓고 후진양성을 하며 초야에 묻혀 사는 무형도관의 관장이며 뛰어난 무예와 궁술을 가진 무예교관 담여울(배수지)의 아버지다.
조성하는 “예전부터 강은경 작가의 작품을 좋아했다. 그러던 중 ‘구가의 서’ 시나리오를 받게 됐고 읽자마자 작품에 매료됐다. 담평준이란 캐릭터 역시 매력이 넘쳤다”며 “좋은 작품으로 함께 할 수 있게 돼서 기쁘다. 열심히 하겠다”고 출연 각오를 전했다.
한편 ‘구가의 서’는 반인반수로 태어난 최강치가 사람이 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무협 활극으로, 가수 이승기가 저돌적인 성격의 최강치 역을 맡았으며 걸그룹 미쓰에이 수지가 뛰어난 무예와 궁술을 가진 무예교관 담여울 역으로 캐스팅돼 2013년 상반기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구가의 서’는 현재 방영 중인 ‘마의’(극본 김이영, 연출 이병훈) 후속으로 4월에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 출처: 한경닷컴 w스타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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