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희 기자] MBC 새 특별기획드라마 ‘구암 허준’(극본 최완규, 연출 김근홍 권성창)이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했다.
3월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구암 허준’ 제작진 측은 “2월5일 제주도에서 첫 촬영을 시작했다”며 “배우 김주혁, 고두심, 박은빈 등 주요 배우들은 촬영 내내 궂은 날씨에도 최고의 컷을 위해 제주도 전역에서 진행된 촬영에 임했다”고 밝혔다.
이번 첫 촬영은 제주의 아름다운 풍광을 배경으로 극 중 허준(김주혁 분)과 어머니 손씨(고두심 분)의 실루엣 촬영 중심으로 진행됐다. 제작진은 비바람이 거센 궂은 날씨에도 화순 곶자왈, 안덕계곡, 금오름, 송당 목장 등 제주의 숨은 비경을 찾아내 카메라에 담아냈다는 후문.
연출을 맡은 김근홍 PD는 “지난해 12월 4일 팀이 꾸려진 후 62일 만에 많은 분들의 기대와 걱정을 안고 출발했다”면서 “앞으로 우여곡절이 많겠지만 주저앉거나 멈추지 않겠다, 즐겁고 행복한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최고의 작품을 선보이겠다”고 첫 촬영 소감을 전했다.
한편 ‘구암 허준’은 ‘동의보감(東醫寶鑑)’ 저자 허준의 드라마틱한 인생과 동양의학의 세계를 극화한 사극 드라마로, 3월 방송을 예정에 두고 있다.
특히 MBC 관계자는 한경닷컴 w스타뉴스에 “3월 방송을 앞두고 있는 ‘구암 허준’의 자세한 방송 날짜는 정해지지 않았다”며 “가족 시청자들이 많이 보는 시간대인 오후 9시 편성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첫 촬영을 무사히 마친 ‘구암 허준’은 2월16일 첫 전체 대본리딩과 포스터 촬영을 마친 뒤 2월17일 일산 드림센터에서 세트촬영에 돌입할 계획이다. (사진출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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