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대 대선이 세대 대결로 치러졌음이 다시 한번 확인됐다. 50대 투표율은 당초 예상(출구조사 89%)보다는 낮았지만 82%로 가장 높았다. 반면 20대 투표율은 70%에 미치지 못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15일 지난 18대 대통령 선거의 전체 선거인 4050만7800여명 가운데 10.3%인 416만3800명을 표본으로 투표율을 조사한 결과, 연령대별 투표율에선 50대가 82.0%로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는 60대 이상이 80.9%를 기록, 50대 이상의 투표율은 80%를 넘었다. 40대(75.6%), 30대(70.0%), 20대(68.5%) 등 연령대가 낮아지면서 투표율도 떨어졌다. 생애 첫 유권자 자격을 얻은 19세 투표율은 74.0%로 20·30대 평균 투표율보다 높았다.
17대 대선과 비교하면 투표율은 오히려 젊은 층이 더 많이 뛰었다. 50대와 60대 이상에서는 5년간 5%포인트 안팎씩 상승한 반면, 20~30대는 13.8~22.8%포인트 올랐다.
허란 기자 wh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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