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의 스킬을 훔쳐라! '스틸파이터'

입력 2013-02-15 20:09   수정 2013-02-18 13:08

<p> 장르: MORPG
 개발사: 엘타임게임즈
 서비스사: 그라비티
 홈페이지: http://sf.gnjoy.com
 이용등급: 12세 이용가
 서비스 형태: 21일부터 공개 서비스(OBT)</p> <p>
그라비티가 '스틸파이터(Stealfighter)'의 공개 서비스(OBT)를 오는 21일로 확정하고, 올해 액션 RPG들의 대결에 합류했다.</p> <p>'스틸파이터'는 신생 개발사 '엘타임게임즈'의 처녀작으로 리니지2, 테라 등 온라인게임 개발 10년 이상의 베테랑 개발자들이 참여해 눈길을 끌고 있는 작품이다.</p> <p>'스틸파이터'의 가장 큰 특징은 기존 액션 RPG와 차별화에 힘을 실었다는 점이다. 보스 몬스터의 스킬을 훔치는 '스틸 액션'의 통쾌한 전투와 다양한 상황을 연출하는 '그랜드 배틀', 유저들의 치열한 혈투가 예상되는 1:1 개인전 '결전', AOS PvP 모드 '아레나' 등이 핵심 콘텐츠로 꼽힌다. 또한, 유저들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반영해 더욱 편리하고 깊이 있는 게임으로 변모했다.</p> <p>개성과 파워를 겸비한 4종의 각양각색 캐릭터
이번 OBT에서는 기존에 선보인 '슬레이어'와 '스트라이커' 외에 신규 캐릭터 '하플링메이지'와 '아이언가드'를 만날 수 있다. '스틸파이터' 캐릭터들은 설정에 따라 외형 및 전투 스타일의 차별성이 뚜렷하다.
'슬레이어'는 검을 사용해 빠르고 민첩하게 적을 공격하는 캐릭터로 쉬운 조작 난이도를 갖고 있으며, 15레벨이 되면 더욱 강력한 칼의 힘을 사용하는 '블러디스톰'과 마력을 이용하는 '오리진시커'로 육성할 수 있다.
'스트라이커'는 건틀렛을 사용해 경쾌한 움직임과 잡기 기술로 적을 쓰러뜨리는 캐릭터이다. 압도적인 힘으로 상대를 제압하는 '블래스터'와 불 속성, 얼음 속성 등 자연의 힘을 활용하는 '엘레멘탈피스트'로 전직 가능하다.
'하플링메이지'는 드래곤과 인간의 혼혈로 어린 여자 아이의 모습을 띠고 있지만, 강력한 완력과 마법 능력을 가지고 있다. 해머를 이용해 근접 공격을 주로 하며, 넓은 범위의 공격 마법을 사용하는 '컨져러'와 자신과 동료를 강화하고 보호하는 능력을 가진 '가디언'으로 성장하게 된다.
또한, '아이언가드'는 강인한 외모를 가지고 있는 캐릭터로, 원거리에서 화기를 이용하고 각종 트랩을 사용한다. 더욱 강력한 화력을 사용하는 '헤비암즈'와 트랩 사용에 능숙한 '코맨도'로 전직할 수 있다.
생김새도 공격 스타일도 각각 다른 '스틸파이터' 캐릭터, 왼쪽부터 슬레이어, 스트라이커, 하플링메이지, 아이언가드
</p> <p>보스의 스킬을 훔치는 '스틸 액션'의 짜릿한 플레이
'스틸파이터'는 직업별 스킬에 더해 보스 몬스터의 스킬을 빼앗아 사용하는 고유한 전투 시스템을 갖고 있다. 유저는 보스 몬스터들이 가지고 있는 신비로운 힘 '오리진'을 스틸해 자신의 스킬로 활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더욱 박진감 넘치는 보스전을 즐길 수 있으며, 50종 이상의 보스 몬스터의 스킬을 수집하고 자신만의 독창적인 전투 스타일을 만드는 재미를 추가로 느낄 수 있다. 특히, PvP 모드에서는 유저가 선택한 '오리진 스킬'에 따라 자신만의 전략 구사가 가능하다.
'오리진 스킬'은 보스 몬스터 공격 중에 발생하는 스틸 찬스에서 강력한 공격을 가해 '오리진 스틸' 게이지를 모두 채우면 획득할 수 있다. 이렇게 획득한 '오리진 스킬'은 강화와 기간 연장 등을 통해 더욱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보스 몬스터의 '오리진 스킬'을 빼앗아 자신만의 스킬로 사용할 수 있다
</p> <p>화끈한 타격감을 선사하는 핵앤슬래시 전투와 연계 스킬
'스틸파이터'는 적을 한꺼번에 쓸어버리는 핵앤슬래시 전투의 시원한 타격감과 쉬운 조작성을 기본으로 한다. 쿼터뷰 시점에 최적화된 논타겟팅 액션 시스템을 통해 다양한 범위 공격과 넓은 시야를 활용한 역동적인 액션을 즐길 수 있다.
적을 한꺼번에 쓸어버리는 핵앤슬래시 전투가 스틸파이터의 기본 액션이다
</p> <p>또한, 캐릭터가 10레벨 이상이 되면 스킬 단축 슬롯 하나에 복수의 스킬을 연속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연계 스킬 시스템이 적용돼 화려한 연타와 스킬 콤보 공격을 진행할 수 있다. 이외에도 마우스 조작과 키보드 조작을 동시 지원해 유저 성향에 따라 자신에게 맞는 조작법을 선택할 수 있다.
스킬 창에 연계기 등록을 하면 복수의 스킬을 연속적으로 사용 가능하다
</p> <p>빠른 성장의 쾌감이 느껴지는 '오리진 피스'
'스틸파이터'에서는 몬스터를 처치하면 '오리진 피스'라는 추가 성장 아이템이 드롭돼 스테이지 진행 중 플레이어는 지속적으로 강해지게 된다. '오리진 피스'는 힘(빨강), 마력(노랑), 체력(보라) 세 가지가 존재하며, 유저는 이를 습득해 자신의 캐릭터를 더욱 강력하게 키울 수 있어 더욱 통쾌한 전투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오리진 피스'는 빠른 시간 내 성장을 유도하는 요소이기도 해 스테이지 후반으로 갈수록 강력하고 넓은 범위 공격을 통해 한 번에 수많은 몬스터를 상대할 수 있게 된다.
몬스터를 처치하면 힘, 마력, 체력 등 추가 성장 아이템 '오리진 피스'가 주어진다
</p> <p>획일화된 공략은 가라! 전략 스테이지 '그랜드 배틀'
'스틸파이터'는 다양한 패턴의 보스 몬스터를 공략하는 일반 스테이지와 달리 '그랜드 배틀'을 추가해 전략적인 재미를 높였다. '그랜드 배틀'은 개방된 전장에서 자유로운 이동과 다양한 공략 루트를 선택하는 개별 스테이지로, 아군 본영 방어, 적군 기지 점령, 적의 거점 공략 등 다채로운 상황에 전략적으로 대응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2차 전직을 마치면 '챌린지 모드'가 활성화 돼 고난이도의 '그랜드 배틀' 플레이를 즐길 수 있으며, OBT에서는 '총공세 방어', '불타는 전장' 등 총 5종의 '그랜드 배틀' 스테이지가 등장한다.
'그랜드 배틀' 모드에 입장하면 다채로운 상황에 전략적으로 대응하는 전략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p> <p>유저 실력을 겨루는 PvP 모드 '결전'과 '아레나'
'스틸파이터'는 두 가지 PvP 모드가 존재해 유저 간 실력을 자유롭게 겨룰 수 있다. 이번 OBT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결전'은 1:1 개인전으로 플레이어는 아이템 사용 없이 자신이 보유한 장비와 레벨, 스킬만으로 겨루게 된다. 상대방을 2회 쓰러뜨리면 승리하는 방식이며, '아레나'에서 추가 능력이 발휘되는 '결전 훈장'을 쟁취할 수 있다.
1:1 개인전 '결전'이 추가돼 유저 간 실력을 자유롭게 겨룰 수 있다
</p> <p>'아레나'는 '스틸파이터'만의 특화된 AOS PvP 모드로 20레벨 이상이면 마을 좌측의 '아레나' 입장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특히, 본인이 직접 육성한 캐릭터를 가지고 5:5의 팀 플레이를 진행하기 때문에 더욱 몰입도 높은 전투와 전략성을 경험할 수 있으며, 적을 쓰러뜨리거나 포탑을 파괴했을 때는 활용도가 높은 '전적 포인트'가 보상으로 주어진다.
이러한 PvP 모드 전적은 '레이팅 포인트'로 기록돼 향후 '결전'과 '아레나' 이용 시 대전 상대를 결정하게 되는 기준이 된다.
AOS PvP 모드인 '아레나'에서 유저들은 더욱 몰입도 높은 전투와 전략성을 즐길 수 있다
</p> <p>'길드 훈련소'에서 혹독한 지옥 훈련을
이번 OBT에서는 길드 시스템도 새롭게 추가돼 길드원 간의 다양한 커뮤니티를 즐길 수 있다. 길드에 가입하면 길드원만이 이용하는 길드 스킬, 가상의 전투를 즐길 수 있는 길드 훈련소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길드 랭킹에 따라 '아레나'에 보너스 효과를 주는 메달도 획득 가능하다.
특히, 길드 훈련소는 최대 10명의 길드원들이 함께 입장해 가상의 전투, PvP를 즐길 수 있어 '결전'과 '아레나'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한 연습 공간으로 활용하기 좋다.
길드 훈련소에는 유저가 직접 몬스터를 생성해 길드원들끼리 전투 연습을 할 수 있다
</p> <p>아차 하면 놓치기 쉬운 잔 재미 요소
'스틸파이터'는 조금만 눈을 크게 뜨고 주위를 살펴 보면 더욱 재미있게 게임을 진행할 수 있다. 각 스테이지에는 인간과 몬스터를 이용해 실험한 결과물을 보관한 상자인 '벨리알의 실험상자'가 놓여져 있는데, 각 스테이지의 보스를 물리치면 이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벨리알의 실험상자'를 열면 장비 아이템 특성 부여에 사용되는 '미스터리 쥬얼'을 획득할 수 있으며, '미스터리 쥬얼'은 장비 특성 부여에 사용돼 장비 아이템의 효과를 증폭시키는 역할을 한다.

각 스테이지에 위치한 '벨리알의 실험상자', '미스터리 쥬얼' 등을 열면 추가 혜택을 얻을 수 있다
</p> <p>또한, '스틸파이터'에는 다양한 지형 요소가 존재해 이를 잘 이용하면 플레이에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스테이지 내 바닥에 보이는 '불꽃 코코넛'을 공격하면 공격한 방향으로 밀려난 뒤 곧바로 작은 폭발을 일으켜 주변 몬스터에게 피해를 입힌다. '이상한 알로에' 근처로 이동하면 알로에 주변에 빛이나 파란 빛이 나면 플레이어의 공격속도를 증가시켜 주고, 주황색 빛이 나면 감소시켜 주는 등 지형 요소에 따라 다양한 특성을 이용할 수 있다.
스테이지 배경에는 다양한 지형 요소가 있어 이를 잘 활용하면 도움이 된다
</p> <p>한경닷컴 게임톡 이상은 기자 lipgay1030@gmail.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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