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혁기 기자] 국내 최초 '최연소 TOP10 진출자' 방예담이 프로필 사진을 공개했다. 머리스타일이 확 바뀌어 눈길을 끈다.
2월16일 방예담의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2' 공식 프로필 사진이 공개됐다. 12살의 어린 나이로 국내 오디션 프로 사상 최초 '최연소 생방송 진출자'로 등극한 방예담이 생방송 무대에 돌입하기 전 촬영했던 공식 프로필 사진을 찍은 것.
방예담은 '화이트와 블랙'의 두 가지 콘셉트로 촬영된 공식 프로필 사진에서 머리스타일도 바꾸는 등 180도 변신을 감행,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블랙 수트로 댄디한 분위기를 연출하는가 하면 비비드한 컬러의 의상도 자연스럽게 소화해내는 극과 극의 반전 매력을 뽐내고 있는 것.
무엇보다 긴 머리를 고수해오던 방예담의 깜짝 머리스타일 변신이 주목을 끌고 있다. 방예담은 그동안 길러왔던 긴 머리를 싹둑 잘라내고 처음으로 숏 헤어를 시도,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그간 방예담은 여러 차례 머리스타일을 바꾸라는 보아 심사위원의 조언을 들어왔으나 "머리를 어떻게 바꿔야할지 저도 잘 모르겠다"는 반응을 보여왔다. 그러나 생방송 무대를 위해 과감한 헤어스타일 변신을 결단, 성공적인 '메이크 오버'를 마친 셈이다.
또한 방예담은 TOP10의 프로필 촬영 내내 '분위기 메이커'로서 역할을 톡톡히 하며 'K팝스타2' 공식 마스코트로 등극했다는 후문이다. 다른 참가자들의 촬영이 진행되는 동안에도 카메라 뒤에서 끊임없이 익살스런 동작과 포즈를 취하며 촬영장 분위기를 후끈하게 만들었던 것. 또 방예담은 화보 촬영 내내 댄스면 댄스, 힙합이면 힙합, 흐르는 음악이 바뀔 때마다 그 장르에 맞춰 다양한 동작과 포즈를 취하며 프로근성으로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방예담의 넘치는 끼와 재능에 감탄을 금치 못한 스태프들은 "끊임없는 에너지로 촬영장 분위기를 이끄는 모습이 보통이 아니다. 아이돌의 피가 흐른다"고 극찬했다.
그런가 하면 한국의 저스틴 비버로 불리며 무서운 잠재력을 나타낸 방예담이 생방송에서 어떤 무대를 보여줄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방예담의 생방송 무대를 두고 심사위원 박진영은 "'K팝스타' 시즌1과 시즌2를 통틀어서 기복 없는 무대를 보여주는 건 방예담 밖에 없다. 그걸 보면 생방송 무대에서도 당연히 잘 할 것 같다"는 기대를 표출했던 상황이다. 과연 가수가 가지고 있어야할 모든 매력을 지닌 것으로 평가 받고 있는 방예담이 생방송 무대에서도 그 매력을 인정받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심사위원들의 추가 합격자 선발이 결정되면서 새로운 진용을 갖추게 될 TOP10의 모습은 오는 17일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열리는 'K팝스타2' 첫 번째 생방송 무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제공: 카마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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