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관 'TV12갤러리'는 17일 보도자료를 통해 낸시랭이 유명인을 소재로 한 대형 회화 12점을 선보였다. 다음달 14일부터 4월 6일까지 열리는 낸시랭 개인전 '낸시랭과 강남친구들'에 앞서 작품을 미리 공개한 것이다.
낸시랭은 이건희 회장,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 마이클 잭슨 등의 어깨에 자신의 '트레이드마크'인 고양이를 그려 넣었다.
낸시랭은 "나의 어깨 위에서 9년째 동고동락 중인 고양이 인형 '코코샤넬'을 세계적인 인물들의 어깨에 배치함으로 다소 심각하고 진중한 인사들을 유쾌하게 풍자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네티즌들은 다양한 반응을 쏟아냈다.
트위터 아이디 'kmj***'는 "개념이 없는 건지 답답하다"라고 혹평했다.
"언제 어디서나 당당함을 잃지 않고 행동하는 그녀"(트위터 아이디 'Youn***'), "낸시랭 같은 아티스트가 욕먹는 나라에서 무슨 예술을 기대하나"(트위터 아이디 'dkki***') 등 낸시랭을 옹호하는 발언도 이어졌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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