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올해 국공립 어린이집 100곳을 확충할 계획이라고 17일 발표했다. 시는 기존 건물의 유휴 공간을 활용, 국공립 어린이집 정원 비율이 시 평균(22%) 이하인 지역과 저소득층 밀집 지역을 위주로 국공립 어린이집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현재 서울시내 국공립 어린이집에 영유아를 맡기기 원하는 대기수요 10만명 중 6000명 정도의 수요를 해소할 만한 규모”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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