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LG디스플레이가 투자하기로 한 M2라인은 월 2만6000장 생산규모(유리기판 투입기준)의 8세대(2200㎜×2500㎜) WRGB OLED 증착라인이다. 파주 P9 공장에서 내년 상반기 중 양산에 들어갈 계획이다.
LG디스플레이는 지난달 세계 최초로 55인치 OLED TV를 출시한데 이어 경쟁사들보다 한발 앞선 투자로 OLED TV시장을 선도하겠다는 전략이다.
LG디스플레이는 초대형, 울트라(Ultra) 초고화질(HD), 곡면형(Curved)과 같은 차별화된 OLED 제품으로 차세대 TV 시장을 이끌겠다고 자신했다. 회사 측은 "최적의 투자와 OLED 생산 확대를 통한 규모의 경제 실현으로 원가 경쟁력을 확보해 경쟁사들이 따라올 수 없는 진입장벽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LG디스플레이에 따르면 WRGB방식은 OLED의 대형화에 걸림돌이었던 미세마스크를 사용하지 않아 50인치 이상 대형 TV 제조에 유리하다. 색정확도와 수명문제를 야기한 청색 유기물의 수명문제를 적, 청, 녹색 유기물의 수직 증착을 통한 발광구조로 해결했다는 설명이다.
또한 WRGB기술은 산화물(Oxide) 박막트랜지스터(TFT)와 구리 배선 기술을 통해 대형화시 문제되는 발열문제를 해결했고 55인치 패널기준으로 액정표시장치(LCD) 대비 무게가 5분의 1 수준(3.5kg)으로 가볍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
▶ 정가은, 출장마사지男 집으로 불러서는…파문
▶ 연예인 맞는다는 '비타민주사' 효과가…깜짝
▶ 연예계 성스캔들 '술렁'…女배우 누군가 봤더니
▶ 의사에게 성폭행 당한 女 "기억이 잘…"
▶ 소유진 남편, 700억 매출 이젠 어쩌나? '쇼크'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