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銀, 중소기업 육성책의 최대 수혜주"…목표가↑-키움證

입력 2013-02-18 08:30  

키움증권은 18일 기업은행에 대해 "중소기업 육성 정책의 최대 수혜주"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1만5000원에서 1만7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이 증권사 서영수 연구원은 "새 정부가 제시하고 있는 중소기업 중심의 정책이 향후 기업은행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중소기업의 여신 수요가 크게 늘어날 수 있는 데다 금융 규제 완화로 순이자마진도 빠르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대기업보다 중소기업 육성을 중점 산업 전략으로 선정, 추진했던 노무현 정부하에서도 기업은행은 높은 주가 상승률을 나타낸 바가 있다"며 "2003년 6.6%에 그쳤던 자기자본이익률 (ROE)이 2007년에는 20.8%까지 상승했다"고 했다.

서 연구원은 또한 "기업은행의 민영화가 연기될 경우 단기 수급 악재 요인도 어느 정도 완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조달비용율과 판관비용율도 상당 폭 개선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기업은행의 2013년 주가수익비율(PER)은 8.8배로 시중은행 중 가장 저평가된 종목 가운데 하나"라며 "올해와 내년 평균  자기자본이익률(ROE)과 EPS 증가율은 각각 7.3%, 2.1%로 시중은행 평균 대비 높아 밸류에이션(실적대비 주가수준) 관점에서 투자 매력도가 높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최유리 기자 nowhere@hankyung.com




▶ 정가은, 출장마사지男 집으로 불러서는…파문

▶ 연예인 맞는다는 '비타민주사' 효과가…깜짝

▶ 연예계 성스캔들 '술렁'…女배우 누군가 봤더니

▶ 의사에게 성폭행 당한 女 "기억이 잘…"

▶ 소유진 남편, 700억 매출 이젠 어쩌나? '쇼크'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