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 오일’ 노래를 부르는 여자를 위한 특급 비밀 TIP

입력 2013-02-18 09:23  


[뷰티팀] 수분크림을 듬뿍 발라도 금세 건조해지거나 푸석해지는 피부 때문에 고민이라면 오일에 주목해보자.

겨울철 피부 보습을 위한 멀티 아이템, 오일의 활용도가 다양해졌다. 끈적함이 강해 지성 피부를 가진 사람들은 잘 사용하지 않았던 오일. 점성도가 묽어지고 여러 가지 효능이 더해지면서 겨울이 되면 누구나 찾는 제품으로 변화했다. 

여배우들의 파우치 필수품으로 소개되기도 했다. 하루 종일 물광 피부를 유지할 수 있는 뷰티 아이템이 되어 여성들의 가장 민감한 부분인 얼굴에까지 영역을 넓힌 것. 무서운 기세로 뷰티 업계를 장악하는 오일, 그 무궁무진한 활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 FACE. 촉촉함을 그대로 머금다


새벽부터 스케줄이 잡힌 날에는 바쁘게 준비해야 한다. 그렇다고 메이크업에 소홀한다면 진정한 프로가 아니다. 완벽한 얼굴로 팬들을 만나기 위해서는 풀 메이크업은 기본. 일반인들도 마찬가지다. 얼굴을 때리는 찬 바람에도 끄떡없는 얼굴을 만들기 위해서는 오일을 활용하는 것이 좋다. 

기초 화장 후 오일을 2~3방을 정도 얼굴에 고루 펴 바른 후 손바닥으로 지긋이 눌러주면 온열감으로 피부에 오일이 잘 스며들어 촉촉함을 오래도록 유지할 수 있다. 오일을 바르기 전에 손바닥을 10~20번 정도 비벼 온기를 만들어 바르면 오일의 흡수율을 더욱 높일 수 있다.

너무 건조한 피부 탓에 각질로 메이크업 하기가 부담스럽다면, 비비크림이나 파운데이션에 엘리샤코이 허니 무루무루 오일을 1~2방을 고루 섞어 펴 발라보자. 꿀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보습효과를 주기 때문에 얼굴을 보다 촉촉하게 표현할 수 있다.

엘리샤코이 관계자는 “각질이 자주 일어나는 편이라면 무엇보다 꿀 성분이 들어간 화장품을 사용해 잠재우는 것이 좋다. 꿀에는 비타민 B와 C, 칼륨, 칼슘, 아연 등 각종 미네랄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특유의 윤기 있고 생기 있는 동안 메이크업으로 연출되어 요즘 같은 날씨에 허니 오일의 인기가 특히 높다”고 전했다. 

지성 피부라면 가벼운 눅스 프로디지으 오일 1방울을 손에 덜어 얼굴을 감싸는 것도 좋다. 메이크업 후 오일을 바른 따뜻한 손으로 얼굴을 감싸쥐면 보습력을 오래 지속시킬 수 있다.   

>>> BODY. 매끈한 다리, 만져보고 싶어 


영화 시사회 무대 위에 선 여배우들에게 눈길이 간다. 훤칠한 남자 배우 옆에 서서 매끈한 각선미를 뽐내는 그녀들. 같은 여성들도 시선이 집중되는 것이 사실이다. 맨 다리임에도 불구하고 하얗게 튼 흔적조차 없는 다리를 부러워한다.

여배우들처럼 탄탄하 다리를 가지기 위해서는 꾸준한 바디 케어가 필요한 법. 샤워 후 건조해진 다리에 바디 로션이나 오일을 발라 관리해줘야 한다. 각질이 생기기 쉬운 팔꿈치, 발뒤꿈치 등에도 발라주면 보다 효과적으로 몸 전체에 보습막을 형성할 수 있다.

아침에는 가벼운 점성도를 가진 키엘 수퍼블리 레스토라티브 드라이 오일을, 집중 케어가 필요한 저녁에는 꼬달리 디바인 오일을 사용해보자.

오일을 바를 때, 종아리 마사지를 병행해주면 보다 날씬하고 탄탄한 각선미를 가질 수 있다. 종아리 혈점을 찾아 꾹꾹 눌러주고 발목부터 무릎 뒤 까지 주물러주면 다리에 쌓인 피로도 풀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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