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싱글들은 이성교제시 가장 좋아하는 스킨십으로 '손잡기'를 꼽았다.
울림에서는 최근 돌싱남녀 299명을 대상으로 스킨십에 관한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
18일 공개된 자료에서 남자의 25.5%와 여자의 36.3%는 '손잡기'를 가장 좋아하는 스킨십이라고 밝혔다.
이어 돌싱남성의 경우 어떤 스킨십이든 ‘상관없이 좋다(22.9%)’를 많이 선택한 반면, 돌싱여성의 경우 ‘포옹(23.6%)’을 좋아한다고 선택했다.
일반적으로 남성의 경우 스킨십에 적극적인 성향을 보이기 때문에 ‘상관없이 좋다’ 항목을 제외하면, 돌싱남성은 포옹보다 ‘입맞춤’을 좋아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울림 관계자는 "돌싱남성의 경우 스킨십에 더욱 적극적이다"라며 "성급한 스킨십은 상대방에게 신뢰감을 주지 못해 결별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고 분석했다. 또 "비록 교제하는 사이라도 상대방을 배려하고 상황과 분위기에 맞는 스킨십을 하는 등 보다 신중하게 접근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엿다.
키즈맘 김예랑 기자 yesrang@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