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혁기 기자] 배우 임주환이 2월16일 전역과 동시에 차태현이 차린 매니지먼트사 블러썸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임주환은 지난 2003년 MBC '논스톱'을 통해 데뷔했으며 '이 죽일놈의 사랑'과 '눈의 여왕' 등에 출연했다. 2008년 영화 '쌍화점'에 이어 2009년에는 KBS 2TV '꽃보다 남자' F4 김범의 형으로 특별출연해 큰 관심을 받았으며 같은해 MBC '탐나는도다'에서는 능청스러운 암행어사 박규 역을 맡아 호평을 받았다. 서구적인 고급스러움과 어린 아이같은 천진함, 안정된 연기력이 임주환의 매력으로 꼽혔다.
또한 임주환은 '탐나는도다'와 '된장군과 낫또짱의 결혼전쟁'이 각각 2009년, 2010년부터 일본에서 방영되면서 현지 팬들의 사랑을 받기 시작했다. 특히 한국남자와 일본여자의 국경을 초월한 러브스토리를 주제로 한 '된장군과 낫또짱의 결혼전쟁'을 통해 일본 여성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일본 공식 팬클럽 창단 및 운영은 물론 입대전인 2010년에는 1000여명의 팬들과 공식 팬미팅을 가졌고 임주환의 군복무중에도 일본 공식 팬클럽은 꾸준한 활동을 벌였다.
국방홍보원에서 연예사병으로 근무하면서 국방TV 드라마 '행군', 음악프로그램 '뮤직타운'의 MC 활동을 하는 등 다양한 재능을 보여준 임주환은 블러썸엔터테인먼트에 새둥지를 틀고 연예계 활동을 재개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블러썸엔터테인먼트는 차태현 고창석 박보검 송종호 송중기 신승환 이광훈 한상진 등이 소속돼 있다. (사진 제공: 블러썸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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