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희 기자] MBC ‘우리 결혼했어요’(이하 우결)에 배우 윤세아-줄리엔강 커플 후임으로 연예계 장수 커플 가수 조정치-정인이 투입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2월18일 정인의 소속사 정글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한경닷컴 w스타뉴스에 “정인과 조정치 커플이 ‘우결’ 출연 섭외를 받은 건 사실”이라며 “제의만 받았을 뿐, 자세한 건 아직 논의 중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관계자는 조정치-정인 커플의 ‘우결’ 출연 가능성에 대해 “‘우결’이 많은 대중들에게 잘 알려져 있는 인기 프로그램인 만큼 소속사 측도 긍정적으로 검토를 하고 있다”며 “하지만 다른 연예인들에게도 제의가 갔을 수도 있기 때문에 조심스럽다”는 입장을 드러냈다.
앞서 ‘우결’ 시즌2에서는 SG워너비 김용준과 배우 황정음 커플이 투입되면서 실제 연애하는 모습을 그린 바 있다. 이후 ‘우결’에 리얼 커플은 존재하지 않았지만, 조정치-정인 커플의 투입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두 번째 리얼 커플이 탄생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조정치 정인 우결 투입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조정치 정인 우결 투입 기대된다”, “어깨-체리 커플은 아쉽지만 조정치-정인 연애하는 것 너무 궁금하다. 정말로 보고싶다”, “조정치 정인 우결 투입 성사됐으면 좋겠다” 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조정치와 정인은 연예계 10년차 장수 커플로 최근 한 인터뷰에서 “결혼식을 지리산에서 하고 싶다”고 말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사진출처: 김태호PD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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