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19일 정무, 경제, 외교안보, 미래전략, 교육문화, 고용복지 등 6명의 청와대 수석 비서관 내정자를 발표했다. 전날 청와대 비서실장과 3명의 수석 비서관에 이어 나머지 6명이 이날 발표돼 이달 25일 출범하는 '박근혜 정부'의 내각과 청와대 비서진 인선이 모두 마무리됐다.
박 당선인은 이날 새 정부와 여야당 등의 소통 등 국정 전반을 조율하는 정무수석에 이정현 전 의원을 내정했다. 또 경제수석에 조원동 조세연구원장, 외교안보수석에 주철기 유엔글로벌컴팩트 한국협회 사무총장, 미래전략수석에 최순홍 전 유엔정보통신 기술국장 , 교육문화수석에 모철민 예술의전당 사장, 고용복지수석에 최성재 서울대 명예교수를 기용했다.
한경닷컴 정혁현 기자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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