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는 전날 7036억원 규모의 OLED TV 패널 신규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이 투자는 8세대 W(화이트)-RGB OLED TV용 상판투자에 관련된 것이다.
권성률 동부증권 연구원은 "이번 투자는 월 2만6000장 규모의 8세대 WRGB OLED 증착 라인에 대한 투자로 파주 P9 공장에서 내년 상반기 중 양산에 들어갈 계획"이라며 "이번 투자 결정은 신뢰성과 수율(투입량 대비 완성품 비율) 확보가 상당부분 진척됐음을 짐작케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8세대 유리기판 1장에 55인치 OLED TV를 6대 생산할 수 있어 이론적으로는 월 15만대 규모의 TV 생산이 가능하다"며 "하반기에는 하판투자가 예정돼 있는데 기존의 8세대 LCD(액정표시장치) 라인을 활용함으로써 투자부담을 크지 않을 전망"이라고 전했다.
한편 현재 주가는 애플 리스크에 따른 실적부진을 반영하면서 바닥권에 머물러 있다는 분석이다.
그는 "현재 주가는 바닥을 다지는 중으로 기대감이 전혀 반영이 되지 않은 수준에 머물러 있다"며 "3월 이후 실적 추세, 하반기 LCD 패널 부족에 따른 수혜, 차세대 하이엔드 TV 시장에서 누가 가장 앞서 있는가 등을 고려해 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한경닷컴 노정동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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