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서부경찰서는 이날 오전 0시30분께 용인시 죽전동에서 박 씨가 횡단보도를 건너던 중 윤모 씨(36)가 운전하던 승합차에 치여 숨졌다고 밝혔다.
경찰 조사결과 당시 윤 씨는 면허정지 수치인 혈중알코올농도 0.092%의 만취 상태였다.
고인은 분당 작업실 근처에서 신작 영화 '러브 컨셥츄얼리'를 준비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빈소는 분당 서울대병원 308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21일, 장지는 용인시립공원에 마련될 예정이다.
고인은 1979년 골목대장으로 데뷔해 '접시꽃당신', '오세암', '물 위를 걷는 여자', '학생부군신위' 등을 연출했다. '301, 302' '녹색의자' 등은 극찬을 받으며 유수 영화제에 초청되기도 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open@hankyung.com
▶ 정가은, 출장마사지男 집으로 불러서는…파문
▶ 배기성, 음식 사업망하고 '폭탄 고백'
▶ 연예계 성스캔들 '술렁'…女배우 누군가 봤더니
▶ NRG '노유민' 커피전문점 오픈 6개월 만에
▶ 소유진 남편, 700억 매출 이젠 어쩌나? '쇼크'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