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혁기 기자 / 사진 배진희 기자] 이종격투기 UFC 선수 추성훈이 SBS '정글의 법칙' 진정성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추성훈은 2월18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한경닷컴 w스타뉴스 스튜디오에서 기자와 만나 "'정글의 법칙' 진정성 논란으로 프로그램 인기가 떨어질까봐 걱정"이라고 운을 뗐다.
이어 "'정글의 법칙'에 거짓으로 연출하는 것은 없었다"라며 "정말 힘들었다. 잘 때 침대 없이 자는 것부터 곤욕이었다"라고 말했다.
그는 "체력적으로는 전혀 문제가 없었지만 바누아투와 아마존의 환경은 정말 리얼 힘들었다"라며 "오히려 '런닝맨'은 게임을 하면서 재밌게 해서 그런지 즐길 수 있었다"라고 부연했다.
한편 각종 예능을 섭렵하고 있는 추성훈은 현재 드라마와 영화 등으로부터 러브콜이 쇄도하고 있으며 오는 8월께 UFC 무대로 복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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