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송희 기자] '아이리스2' 표민수 PD가 '리얼리티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2월19일 서울 여의도동 한 식당에서 열린 KBS 2TV '아이리스2'(극본 조규원, 연출 표민수 김태훈) 기자간담회에서 표민수 PD가 리얼리티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그는 "설상위장과 관련해 그날 아침까지 옷이며, 총까지 흰색으로 맞춘 상태였다. 하지만 NSS 요원 같은 경우 언제 어디에 떨어질지 모르고, 긴급한 경우 위장을 못하는 상황도 일어날 수 있다고 생각했다. 훈련 과정에서 NSS 요원들이 얼마나 대처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기 위해 검은 옷을 입은 것이다"고 해명했다.
표민수 PD는 "리얼리티 논란은 극에 대한 표현을 잘하지 못했기 때문에 일어난 것"이라며 "설명이나 친절함이 부족해 일어난 일"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총기 논란에 대해 "경찰서에서 총기를 대여하면 24시간 내에 돌려줘야 한다. 하지만 추가 씬을 찍다 보면 실제 총을 못 가져 올 때가 있다. 엑스트라 같은 경우도 마찬가지"라며 모형 총기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아이리스2'를 위해 국정원에게 총기 관련 자문을 구할 만큼 '리얼리티'에 대한 철저한 준비를 한 표민수 PD는 "논란을 보고 '아이리스2' 팀에게 도움을 준 국정원 분들이 많이 서운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 박시후 측 공식입장 "강간혐의? 강제성 없었다"(전문)
▶ 하연주 멘사 가입 "시험 볼 줄 소속사도 몰랐다"
▶ [포토] 장태성 결혼 발표, '수줍은 백허그'
▶ MC몽 근황, 재정난에 소속사 이전 “극심한 대인기피증 호소”
▶ [w위클리] 착한예능 ‘달빛프린스’ 강호동, 이대로는 위험하다?
관련뉴스